- 국내축구 축구잡담
상무팀 관련하여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에 대해 써보겠음
상무팀의 역할이라는 것이 사실 이런거잖음
병역이 의무인 경우 이를 대체하기 위해 존재하는 팀인거
근데 이게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님
병역이 의무인 나라에 이런 팀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이란에도 있음
팀명은 니루예 자미니 FC
최근엔 2부에서도 강등당해서 3부로 간 상태고, 예전엔 이란 육군에서 운영했기 때문에
이 팀에 선수들이 병역을 대체하기 위해 뛴 경우가 많았다고 함
지금도 운영주체는 이란 육군이고, 간혹 이 팀에서 병역을 해결하는 경우가 있나봄
하지만 현재는 3부에 있기 때문에 별 메리트는 없나봄
사실상 하부리그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팀을 꾸려나가는 중인것으로 추정됨
여기도 마찬가지로 3부에 있지만 과거 이란 해군이 운영하던 팀이라
잠깐 대체복무가 가능하게 운영되었다고 함
실제 창단은 안잘리를 연고로 한 감독이 창단했다고 나옴
그니까 첫 창단은 이란 해군이랑 전혀 관계없이 창단했는데
나중에 이란 해군이 후원하면서 해군팀이 된 케이스
2015년까지만 해도 이 팀에서 대체복무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하지만 지금은 이전 이란 국대 수비수였던 페이만 누리가 팀의 회장이 되고 난 이후
지금은 관련이 없는 팀이 된지 좀 된것으로 보임
대체복무로 뽑는 기준은 내가 페르시아어를 몰라서 무슨 기준으로 대체복무가 가능한지는 설명 불가
이스라엘도 의무복무인데 여기는 내가 찾아본 바로는 상무 역할의 팀이 없는 것으로 확인
베나윤의 경우엔 해군 체육부대에서 스포츠 조교로 대체복무한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밖에도 대부분의 징병제 국가에서 병역 해결은 보통
병역세를 내고 면제받거나, 러시아같은 경우도 체육부대를 따로 굴린다고 함
대체복무가 가능하면서 프로에서 뛸 수 있는 상무팀을 두는 케이스가 그렇게 흔하진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