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부랄친구들 단톡방에서 책통법얘기 나온 김에 썰푼다
출판사댁 아드님이 한분 계시는데 의외로 책통법 얘기만 나오면 급발진해서 없어져야 할 악법이라고 맹비판함
물론 아버지한테도 맨날 얘기하지만 출협에서 임원도 역임한 아버지는 당연히 귓등으로도 안들음
느낌상 이 친구는 결혼하면 아버지랑 칼같이 연끊거나 건물 소유권만 홀라당 먹고 쨀거라 예상함
어차피 그 회사도 거창한 규모도 아니고, 환빠책 만드는 곳보다 더 이익 안나는 영세출판사라 이 친구 결혼할때쯤이면 출판사는 이익 나지도 않는 짐덩이에 불과할 공산이 큰지라...
어쩌면 그걸 아니까 사양산업인 출판사가 말라죽기 전에 최대한 뽑아먹고 죽겠다는 심산으로 아버지 입장에서는 극구 지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