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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레전드, "월드컵 가려면 인천의 아길라르 불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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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포르드는 "수아레스 감독이 팀 상황을 개선하려면 선수를 잘 뽑아야 한다. 다음 예선 일정에서는 최고의 전력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라며 인천에서 뛰는 아길라르와 그리스 라미아 FC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토퍼 누네스가 다음 라운드에서는 꼭 선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 프렌사>는 아길라르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에서 25경기 1,835분을 뛰며 5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놀라운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8년 지휘봉을 잡았던 구스타보 마토사스 감독 체제 이후 A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아길라르의 A매치 기록은 20경기 출전 2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