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몰수패+760만원 벌금'…리버풀, 브라질 선수들 출전시킨다면
당장 주말에 리버풀과 리즈전이 영향을 크게 받게 됐다. 현재로서는 양팀 모두 알리송, 피르미누, 파비뉴, 하피냐는 뛸 수 없다. 만약 두 팀이 브라질 선수들의 출전을 강행한다면 어떻게 될까.
리버풀 지역지 '에코'에 따르면 부적격 선수 출전 관련 FIFA 징계 규정 22조에 의거해 0-3 몰수패와 4725파운드(약 76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모두 몰수패 처리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리버풀에코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출전 금지령이 유지된다해도 한 명만 포함되어 있다면 경기를 멈출 수 있을까. 출전 명단에 오르면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몰수패로 처리할 수 있을까. 이러한 복잡한 시나리오가 다가오기 전에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