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남동구의원들 말말말
황규진 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민축구단의 육성 및 지원을 하게 되는 동기는 초중고 시절 선수 생활을 하다 가정 형편 등으로 꿈을 저버리지 못한 선수들이 축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면서 "구민 축구단은 많이 뛰어야 기량이 늘고 실력이 쌓인다고 생각한다. 1년에 단 몇 번에서 몇 십번 뛰기 위해서 구민의 예산이 지원되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신동섭 구의원(국민의힘)도 "언론보도에 의하면 FC 남동에 1년 예산은 약 11억 5천 만원이며, 이 가운데 약 5억원을 남동구가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같은 데이터를 누가 줬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만 해도 남동공단 근린공원 조명등 교체 등으로 9억 원의 예산이 쓰였다. 또 남동공단 근린공원 관리운영에 수천에서 억단위가 든다"고 말했다.
그는 "남동공단근린공원을 남동FC가 쓰면서 우리 지역의 일반 생활 축구인들은 사용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사용료 조차 못 받고 있다"며 "벤치, 잔디교체 등 이런 예산은 왜 빼는가. 이 예산들은 다 ‘공돈’이 아니다. 데이터를 주려면 좀 정확한 데이터를 줘라"고 강조했다.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02246
더불어민주당 황규진 의원은 "애초 구단 지원 취지는 초·중·고교 선수생활을 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이루지 못한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수 40명 중 남동구민은 6명이고 이마저도 1~2명 출전에 그치고 있어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다"고 반대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4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