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신태용이 국대 감독 중 유일하게 FC코리아 직접 저격하지않았나 ㅋㅋㅋ
신 감독은 19일 월간중앙과 전화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운영 능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과 관련 “우리나라 국민이 평상시에도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리그 관중들 꽉 차고, 그런 상태에서 대표팀 감독을 욕하고, 훈계하면 난 너무 좋겠다 생각한다”며 “그러나 축구장에 오지 않는 사람들이 월드컵 때면 3000만 명이 다 감독이 돼서 죽여라 살려라 하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중국만 가도 관중석이 80% 찬다. 우리는 15~20%인데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며 “이런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4승3무3패(승점 15점)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경기력은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천만다행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는데 난 금의환향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월드컵 진출 당했다’ ‘본선에선 신태용으로 안 된다’는 말이 곧바로 나왔다”며 “내가 이런 소리 듣고 계속 감독을 해야 하나 회의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신 감독은 가장 속상했던 비판 댓글에 대해 “제대로 축구를 모르면서 인신공격을 할 때”라며 “‘신태용 네가 감독이냐’ ‘너 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우리나라 축구가 안 된다’ 뭐 이런 식이다. 축구에 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화풀이하면서 하는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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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터뷰하고 또 욕 존나 쳐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