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특급 MF’ 미친 존재감, 만년 하위권 팀이 잘 나가는 이유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2021시즌 상승세가 거침없다. 파이널A(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를 넘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이 주어지는 3위까지 바라본다. ‘잔류왕’ 별명은 잊은지 오래다. 핵심 미드필더인 엘리아스 아길라르(30)의 맹활약 덕분이다.
아길라르의 활약은 조국인 코스타리카도 주목한다. 인천 관계자는 “아길라르가 좋은 활약을 보여 코스타리카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조 감독 역시 특별한 사랑을 뽐냈다. 이 관계자는 “조 감독님께서 대구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길라르에 대한 칭찬 멘트를 따로 하지 않으셨다. 이를 뒤늦게 인지한 감독님께서 ‘아길라르 칭찬을 못했다’고 아쉬워하셨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96/00005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