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마음 졸이며 손흥민 응원했다...진심으로 우승 축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21시즌 리그컵에서 연달아 준우승만 했다. 그리고 17년 만에 염원하던 우승에 손이 닿은 토트넘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래 10년 동안 우승컵이 없었다. 그러나 어려운 시즌을 딛고 극적으로 유럽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에 정 회장은 축하 서신을 통해 "이 우승으로 손흥민 선수가 유럽축구연맹 주관 대회 결승전에서 주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비롯한 각종 기록에 이어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가 한국 축구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그랬듯 축구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주어서 고맙다"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45/00003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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