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충격패'에 아스널 팬들 뿔났다...개막전부터 등장한 '#아르테타아웃'
팬들은 "올시즌은 다르겠지?"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이들은 개막전부터 좌절을 맛봤다. 상대는 74년 만에 1부리그에 올라온 승격팀 브렌트포드였다. 14일(한국시간)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패했다.
아스널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SNS를 통해 '#아르테타아웃'이란 해시태그를 내걸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이젠 더 이상 이런 경기를 보고 싶지 않아", "참을성을 잃은 지 오래지만 이건 아니야" 등의 반응을 남겼다. 개막전부터 신뢰를 잃은 아르테타 감독은 향후 2경기에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 EPL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2경기에서도 일정 이상 성과를 못 내면 아르테타 감독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