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이강인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며, 이적료는 2천만 유로(약 275억 원)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PSG가 마요르카에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03억 원)를 제시했다.” 보도했다.
제안받은 연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400만 유로(약 55억 원)로 추정한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소집에 응한 이강인은 부산에서 16일 밤 8시에 열리는 페루와의 평가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