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팀 하워드, 클린스만 맹비난
"축구 감독이라기 보다는 투어 가이드이자 인생 코치에 더 가깝다." 팀 하워드는 전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을 이렇게 묘사했다. 전반적으로 5년간의 클린스만 시대에 대한 팀 하워드의 평가는 냉혹했다.
하워드는 칼럼에서 “나는 그가 오기전, 그의 시절, 그가 떠난 후에도 대표팀에 있었다. 15년 동안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는데 위르겐 클린스만 밑에서보다 선수와 감독의 격차가 더 컸던 때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썼다.
하워드의 평결은 가혹했다. "위르겐은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우리에게 축구를 많이 가르치지 않았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클린스만 시절 그들은 마이클 브래들리, 클린트 뎀프시, 랜던 도노반, 조지 알티도어와 같은 선수들에게 의존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워드, "클린스만에게 축구는 없었다"
클린스만은 감독 업무에 집중하는 대신 여행을 하면서 일을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팀과 함께 많은 여행을 계획했다. 그는 말과 철학적 수사학을 전문으로 했다. 하지만 축구는 전혀 없었어.” 라고 하워드가 클린스만 밑에서 보낸 시간을 설명하며 말했다.
“우리는 베르사유에 갔고, 9/11 기념관을 방문했고, 보트 투어도 갔다. 그는 점심 시간에 우리에게 국가를 부르도록 강요했다. 그는 우리가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는지 결정했다. 그는 우리가 입을 옷을 결정했다.”라고 하워드는 설명했다.
그는 또한 클린스만이 선수들의 식단에 대해 얼마나 세심한지 설명했다. “그는 달콤한 간식을 바꾸고 더 엄격한 통금 시간을 부과했다. 그는 우리의 호흡 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우리를 새벽에 완전히 공복 상태로 달리게 했다.”
클린스만은 인사 정책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워드에 따르면, "그는 항상 사람을 고용했고 말 그대로 사람을 고용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
https://www.sport1.de/news/fussball/2024/08/null-fussball-heftige-kritik-an-jurgen-klins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