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12명의 바이언 선수가 피치에? - 규정 해석, 상황 설명
상황
바이에른은 횟수로는 3번째 교체에서, 4, 5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하려 했음
자비처와 톨리소가 4번째 교체를 진행한 직후 주심이 교체하려는 쥘레를 재촉했고, 쥘레는 급하게 투입되었으나 교체 넘버 사인을 들었던 캐슬린 크뤼거와 의사소통이 안되었는지 코망이 피치를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가 재개됨
이후 인플레이 상황이 되었고, 슐로터백이 거센 항의를 하자 프라이부르크 선수들은 상황을 인지했고 코망이 공을 잡기 직전에 휘슬이 울리고 경기가 중단됨.
인플레이 상황은 약 17초간 진행되었고, 코망은 피치를 떠남.
규정
해당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는 규정은 다음과 같음
[해당 사항은 DFB 규정 3장, 선수규정 7항에 명시되어 있음]
• 대기심은 선수가 나간 것을 확인한 후, 다른 선수를 투입하게끔 해야함.
• 선수는 경기가 중단 되었을 때에만 나가고 들어올 수 있음.
• 12명의 선수가 한번에 피치 위에서 플레이 했을 경우, 해당 상황에서 들어간 골은 무효 처리가 되며, 선수는 경고를 받고 주심이 선수에게 경기장을 떠나라고 구두로 경고해야함. (해당 상황에서 규정을 위반한 시간은 별다른 상관이 없음)
• 재개할 때에는 경기가 중단되었던 위치에서 간접프리킥이 시행되어야 함.
+) • 교체카드는 3회, 5인 교체가 가능함.
규정에 따르면..
• 바이에른은 교체카드 횟수 규정을 위반하지 않음
• 코망이 볼에 관여하기 전에 경기가 중단되었으므로 규정상 별다른 페널티가 없음
경기 이후
• 프라이부르크는 해당 상황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가능성이 높음
• 그러나 규정상, 몰수패 사유는 아니지만 심판과 코망에게 사후징계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음
요약
주심과 대기심의 미숙한 진행, 바이에른 덕아웃과 피치의 의사소통 오류로 17초간 선수 12명이 뛰고 있었음.
규정에 의하면 해당 상황은 몰수패 사유가 아니며 선수에게 징계가 갈 가능성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