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축구잡담
사우스햄튼은 역 빅앤스몰인듯
콘테르 시절 라우타로랑 루카쿠가 체급에 비해 서로 반대의 역할을 주로 수행했던것처럼
단신의 체 아담스가 수비진이랑 비벼주면서 볼 따내주고 중앙에 침투하는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장신인 브로야는 측면으로 빠져서 풀백이나 윙어 연계에 도움주는 장면이 많이나옴
윙어랑 풀백활용의 배치도 적절한데
오른쪽 엘리오누시는 다소 공격적이고
왼쪽의 암스트롱은 팀의 균형을 위해 밸런스를 잡아줌
오른쪽 리브라멘토는 안정적으로 포지셔닝잡다가 공격타이밍때 적절히 올라가줘서 언더랩이을 즐기면서 컷백을 노리는데
왼쪽 카워피는 일단 공잡으면 미친듯이 올라가고 드리블을 즐김. 그리고 1:2상황이어도 안쫄고 수비균열을 위해 돌격하는데 윙어적인 롤을 맡긴거같음. 오히려 암스트롱이 내려와서 백업해주고 카워피가 상대 페널티박스를 유린하는 장면이 많이 나옴.
괜히 하젠휘틀이 카워피 다재다능하다고 칭찬한게 아닌듯
이렇게 좌우측 선수배치가 상호보완적이라 신선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