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과 서울의 부진은 이런게 아닐까
이미 5년구른 감독이라서 기본적으로 김기동이 경기 어떻게 할지는 모든 감독이 (심지어 2부감독도) 알고 있다고 봄.
김기동은 이걸 멀로 커버했냐 하면 이미 완성된 전술에서 부분 변주를 끊임없이 주면서 상위권을 유지했음.
지금의 문제는 머냐면 전술이 완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쳐맞는게 문제라고 봄.
문제는 쳐맞으면 전술이 완성이 안됌.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 그다음에 문제가 생기면 수정하는거랑 궤도에 오르기전에 계속 크러쉬 나버리면 이거 중간에 처리하면서 에러가 계속 나버리는 상황이랑은 완전 다른거니깐.
문제는 화요일날 수원 FC(3위) / 토요일 울산(4위)를 만나는 스케줄임. 오늘 대전전은 승점을 벌어줬어야 그래도 숨돌릴건데 대진들이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