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이번 여름 풀백을 강화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의 대체자를 영입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제레미 프림퐁 이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코너 브래들리가 안필드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후 이 소식이 전해졌고, 레즈는 다가오는 시즌 동안 오른쪽 풀백을 맡을 예정입니다. 

 

프림퐁은 머지사이드에서 새로 영입되는 풀백 중 유일한 선수는 아니며, 레즈는 새로운 왼쪽 수비수를 영입하는 것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앤디 로버트슨은 정확히 말해서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스코틀랜드 선수의 수준은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에 떨어졌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즌은 그의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악의 성적(6.59)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앤디 로버트슨 - 여름 이적 시장 이후 클럽 베팅 배당률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로버트슨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리버풀은 로버트슨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밀로스 케르케스 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머스의 수비진은 이미 큰 타격을 입었고, 딘 하이센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이적 시장이 열리지도 않았고, 케르케스도 딘 코트를 떠난 스페인 선수를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헝가리 출신인 그는 리버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로 보인다. 특히 그가 공격적으로 달려들어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더욱 그렇다. 아르네 슬롯이 선호하는 4-2-3-1 포메이션에서 윙어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내야로 침투하려 하고, 풀백들은 바이라인까지 가서 공을 박스 안으로 넣을 수 있는 공간을 얻습니다. 

 

케르케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성공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우리는 시즌 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그가 막판에 넣은 골을 모두 보았습니다. 눈에 띄게 지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국가대표 선수는 본머스의 번개처럼 빠른 역습을 이용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4-1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미 케르케스의 공격적 자질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를 주목하게 만든 것은 바로 그 후반전에 터진 골이었습니다. 그 공격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7번의 직접적인 골 관련 공격 중 하나였으며, 이 젊은 선수는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비교해 보면, 로버트슨은 단 1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어시스트 수가 적다는 것이 로버트슨을 이길 수 있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그는 팀 동료들에게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만 제공할 뿐입니다. 사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케르케즈(1)보다 90분당 더 많은 키 패스(1.5)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버풀 동료 선수들이 조금 더 침착했다면 그의 어시스트 리턴도 높아졌을 것입니다. 

 

밀로스 케르케즈 대 앤디 로버트슨 맞대결

 

게다가 로버트슨은 가능하다면 공을 박스 안으로 넣는 데 적극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는데, 이번 시즌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90분당 5.2개의 크로스를 던져 24.5%의 크로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케르케즈는 90분당 크로스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3.7) 크로스 성공률(26.5%)이 약간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르케즈의 넓은 측면에서의 정확도와 본머스와 리버풀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모두 말해줍니다. 

 

예를 들어, 체리스의 평균 점유율은 48.2%로 리버풀(57.8%)보다 훨씬 낮습니다. 즉, 로버트슨이 측면에서 동료 선수를 골라낼 기회가 더 많았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리버풀은 로버트슨의 이상적인 후임으로 왼쪽 풀백 케르케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풀백 포지션은 오프 시즌에 투자가 필요한 분야였으며, 프림퐁 과 케르케즈 모두 레즈는 다음 시즌에 이 리그에서 가장 두려운 풀백 듀오 중 하나를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