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TV토론에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이재명"
한눈에도 가장 공세적이었던 이준석 후보, 가장 많이 언급한 키워드는 단연 '이재명'이었습니다.
중국과 풍력, 경제와 코인 등, 활용한 주요 단어 역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수단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이 후보를 많이 언급했지만, 빈도에서 이준석 후보가 앞섰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난 18일) : 이재명 후보께서 다 해준다 얘기하실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일본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온 바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호텔경제학에 대해 여쭤봤는데요. 답변을 제대로 안 하셨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비수 입장인 이재명 후보는 '정부'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썼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강조해 '회고적 투표'를 유도하는 동시에, 정부의 개입과 역할 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규제와 관련해 '합리화'하겠다는 말로 중도적인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에너지와 재생, 성장 같은 말로 수비하는 틈틈이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 데도 힘을 쏟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9544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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