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축구 분석글 ()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뜻하는 인력은 축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축구에서의 '인력'
축구에서의 '인력'은 어떤 의미일까. 기존의 인력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능력'이라 볼 수 있겠다.
축구는 11명과 11명이 싸운다. 여기서 각 선수들은 자신이 맡을 선수와 공간이 정해져 있는 상태. 상대와 같은 숫자로 싸우기 때문에 한 자리라도 구멍이 생긴다면 메꾸기 어렵다. 여기서 '인력'이 빛을 발한다. 단 1명의 선수가 다수의 선수를 끌어당길 수 있다면, 즉 그 '인력'이 강하다면 상대의 수비에는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했듯 축구는 같은 숫자의 선수들이 각자의 공간(또는 선수)를 맡으며 경기룰 치루기 때문에}.
축구에서의 '인력'은 변수를 창출해내는 힘이다.
-'인력'이 발휘된다면
이 '인력'이 경기장에서 발휘된다면 어떤 상황이 나올까. '윙어가 측면에서 상대 수비와 2대1(n대1) 을 하는 순간'. '미드필더가 공을 잡고 올라가며 두 명의 선수를 끌어당긴 후 킬패스를 넣어주는 순간' 등을 떠올릴 수 있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1대1로 막을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기에 2명의 수비를 붙여 막아내려는 것이다. 이러한 '인력'을 가진 선수들은 이를 알고 있다. 이들은 때에 따라서는 2대1도 뚫어낼 수 있으며 패스를 통해 우리 편의 숫자가 많은 쪽으로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다. 따라서 '인력'이 발휘된다면 공격하는 팀은 절호의 기회를 맞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리스크
왜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리스크'를 안고 2대1,3대1.....n대1로 막으려 드는 것일까?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상상해보자. 개인 능력이 뛰어난 윙어를 1대1로 수비하면 이 윙어가 빈 공간이나 노마크 선수를 발견해 키패스를 넣을 확률은 적다. 그러나 드리블로 1명을 제쳐내는 것은 이 선수들에게는 쉬운 일이다. 드리블은 매우 짧은 순간에 빠르게 일어난다. 이는 다른 수비수들에게도 영향이 가므로 전체적인 팀 수비에 균열이 난다는 의미. 이 말은 '2대1, 3대1로 막아서 다른 쪽이 비어 찬스가 날 때'보다 훨씬 위협적인 찬스를 허용하게 된다는 의미기도 하다. 그렇기에 '인력'이 강한 선수들을 상대할 때는 2대1, 3대1 등으로 막으며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지고 플레이할 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인력'이 강한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기회 창출 능력 역시 떨어지므로 2대1로 수비할 경우 그날 그쪽에서의 공격은 아예 봉쇄된다고 볼 수 있을 것).
물론 양 측면을 비롯해 중앙까지 이런 선수들이 포진해있는 팀이라면 어느 한 쪽을 비워놓는 것이 더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에 '어느 한 선수가 그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때' 다수의 수비가 달라붙는 경우가 많다.
-'인력'이 강한 선수란
앞서 계속 말했던 '인력'이 강한 선수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할까. 사실 정해진 조건은 없다... 포지션, 스탯 등으로 정의되는 게 아닌 것. 이 선수가 볼을 잡았을 때는 2명은 붙어야 막지 않을까?싶은 모든 선수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중앙이든 측면이든 1명이 막는 건 불가능한 수준의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을 보유한 팀들은 얼마든지 상대의 수비를 무너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 과거의 마라도나, 플라티니는 물론 메시, 네이마르, 카카 등의 선수들도 이에 해당할 수밖에....
현재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중에는 레앙(❤️), 흐비차, 사카, 야말, 비니시우스 같은 선수들이 떠오른다. 한 마디로 개인 능력도 뛰어나고 그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들을 뜻한다고 보면 될 듯..
낙타 님의 최근 댓글
우가르테 씹망했고 마이누 저모양인 상황서 중미 영입은 필수죠그나마 피지컬 나락가고 맛탱이 갔던 카세미루가 나와주면 잘하니 다행이지만 진짜 그거 말곤 볼거 없음 ㅜㅜ 2025 12.01 누구냐 선수 성남이 승강전으로 올라가면 대중적으로도 이름값하게 되겠군요...활약에 비해 생각보다 부각이 덜 되었던 선수란 인상이 강하다보니... 2025 11.29 우리 감독만 잘 못 쓰는 듯 국대만 오면... 2025 11.29 의외로 한국토종 기업 : 도루코 2025 09.07 이제 민재도 꿀좀 빨자~~ 2025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