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축구 축구잡담
김민재 에이전트 "김민재 몸상태? 달리기나 점프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의 경기도 있었다"
- 부상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시즌 초반 3개월 정도는 매우 경기력이 좋았던 걸 기억하실 것이다. 처음 부상이 시작된 건 작년 10월이었고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통증이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굉장히 심했고, 훈련이나 경기를 소화하다 보면 오히려 통증을 조금씩 잊으면서 뛸 수 있게 됐다.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자가진단 하듯이 통증이 1부터 10까지 중 어느 정도냐고 물었더니 7~8이라고 하더라. 굉장히 심한 정도다. 경기 중에도 통증이 있는 데다 기능 저하가 수반되니까 그의 폭발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었다. 때로는 아예 달리기와 점프가 불가능한 수준의 경기도 있었다. 그래도 계속 김민재를 투입할 수밖에 없었던 코칭 스태프를 이해한다. 빅 클럽에서 뛴다는 건 어려운 일이고 때론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밖에 없다.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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