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등의 외부 제3자가 바이아웃에 해당되는 금액을 라이프치히에 일시불로 지불하고,

FSG는 그 제3자에게 할부로 이 이적료를 상환하는 형식이라고 밝혀짐.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건데 싶은데, 이게 바로 엔소 페르난데스 딜과 페드로 포로 딜로 많이 알려진 팩토링.

진짜 볼리가 팩토링이라는 거 하나 제대로 개척했구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쨌든 랖치하고 리버풀이 협상을 한 거 자체는 맞았고, 결국 최종적으로 팩토링을 통한 바이아웃 조항 발동으로 결정되었던 거였다 봐야겠네.

어쨌든 이 부채는 안티 글레이저 조항상 구단에게 부채로 떠넘길 수가 없고

FSG 법인 명의로 직접 부채가 들어가고 그와 동시에는 리버풀 장부엔 할부로 들어가고 앞으로 팩토링은 빅클럽들 사이에서 더 많이 나오겠네.

일단 팩토링 자체는 규정상으로 문제가 없으면서 편법도 아니고 흔한 거래 방법 중 하나인지라 UEFA가 이걸 제재할 방법도 없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