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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사간 도스를 이끄는 김명휘 감독(40)이 과거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폭력 등 강압적인 괴롭힘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고발문이 일본축구협회에 도착했다고 <스포츠호치>가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휘 감독이 선수나 코칭스태프에게 향한 폭력이나 폭언, 강압적인 괴롭힘 행위가 사간 도스 U-18을 지휘하고 있던 2018년 경부터 계속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U-18 감독 재임 시절 연습 경기가 열린 사가 현 시내에 위치한 경기장 내 주차장에서 선수를 밀어 선수가 자판기에 충돌했다고 증언했다.

또 멱살을 잡으면서 매도해,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행동을 해 정신적인 면에서 힘듦을 호소한 선수도 있었다고 한다.

김명휘 감독은 성인 팀을 이끌던 시기에도 같은 행위를 지속적으로 한 혐의 또한 받고 있다. 증언에 따르면 김명휘 감독은 격분하면 지속적으로 선수들의 멱살을 잡을 때가 많고 고함을 지른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본 선수나 코칭 스태프중에는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팀을 떠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사정을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코치에게 폭행, 폭언은 일상적이었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구단이 김명휘 감독을 신뢰하는 것 같았다. 이 때문에 (김명휘 감독이 저지른 폭력 행위 등의 실태를) 보고하면 자신의 신변이 위험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2018년 여름부터 2019년 여름까지 사간 도스에서 뛰었던 前 스페인 대표팀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도 김명휘 감독의 지도법에 쓴소리를 표했고 지도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호소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토레스가) 스포츠에 고난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김명휘 감독의 지도 방식은) 도를 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팀은 30일에 경기가 열린 센다이에서 토스로 돌아왔고 31일과 9월 1일 성인 팀 선수 몇 명이 클럽하우스에서 자체 훈련을 했지만 김명휘 감독은 이 날 클럽하우스에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대응에 대해 구단 홍보 담당팀은 "아직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았다. 사실 확인을 진행한 다음, 우리 쪽에서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결론이 나지 않은 채 9월 11일 시미즈 S펄스 전에도 사간 도스의 감독으로 경기장에 나타난 김명휘 감독은 동요하지 않았다. 사간 도스의 에두아르두는 "그 문제는 팀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그라운드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시미즈 S펄스 전 2-1로 승리를 거둔 승장 김명휘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 덕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데 그치며 의혹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사간 도스와 시미즈 S펄스 전이 열렸던 이 날은 공교롭게도 차별·폭력 박멸을 호소하는 <리스펙트 페어 플레이 데이즈>였다.

https://dduddazeon.tistory.com/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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