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클럽 스태프 포함, 클럽에 소속된 각 부서 직원 600여명에게 결승전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또한 전원 상여금에 해당하는 보너스가 전원 지급될 것이며, 추가적으로 선수들에게 마련되었던 성과금은 직원들과 함께 등분하여 나눠받을 예정이다. (역자주 : 성과금 지급은 선수들과 동의가 있었나 보네요.)

 

 

(원문) 

수요일 저녁, 파리 생제르망은 UEFA 챔피언스리그 남자부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클럽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밤이었지만, 뮌헨에서 넘어야 할 마지막 중요한 단계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 이는 전적인 집중력, 확고한 결의, 절대적인 단결이 요구되는 단계입니다.

 

우리 클럽의 철학과 성공은 우리 모두의 공동 노력의 힘에 기반합니다 —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부터 시작해, 기술 스태프, 그리고 파리 생제르망의 각 부서의 모든 직원들. 우리는 하나의 가족, ‘파리 생제르망 가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파리와 프랑스를 대표하여 세계 무대에 우뚝 서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 직원이 뮌헨에서 열릴 이 결승 미션에 우리 팀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Victoriano와 경영진 팀이 조만간 실질적인 세부사항(*상여금+티켓 전원 지급)을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노력, 헌신, 전문성,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 이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우리는 이미 프랑스컵 결승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다음 주 파리에서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곧 여러분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세르 알 켈라이
회장, 파리 생제르망